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아이엘에 계정이 두개 있다. 내꺼, 엄마꺼 이렇게 두개.   내껀 Gmail을 쓰고 엄마껀 파란닷컴 메일을 쓴다.   근데 며칠전부터 엄마계정으로 아이엘 로그인이 안된다.   잘 되다가 갑자기 저런 화면이 나오길래 공지 를 보니 계정 도용때문에 강제로 비밀번호 변경하도록 만들었다고 되어있다.   엄마계정은 휴대폰이 아버지명의라 휴대폰인증이 안된다. 신분증 문제는 요새 개인정보 관련 사건들이 흉흉하니 좀 꺼려진다. 그래서 이메일인증을 선택하여 비밀번호 변경하기로 했다.   니미... 메일이 1주일 넘도록 안온다. 그사이 몇번이나 이메일변경하기, 재발송 다해봤는데 안온다.   분명 가입당시에 가입축하메일은 받았다. 파란닷컴으로 메일발송하는덴 문제가 없단거다. 다른 메일마다 받고 못받고 하는 개별적이 차이가 존재하는건 안다. 나도 메일발송 관련 코딩을 회사일때문에 몇번 해봤으니깐. 그러나 가입축하 메일을 받은건 제대로 발송된다는거다. 근데 저 이메일인증 메일은 안온다.   몇번을 시도해봐도 안되서 은근히 화가나고 속으로 욕만나왔다. '슈발 이메일인증 만든넘은 쳐자빠져자나? 테스트는 해보고 만들었나?'  라고...   그냥 괜히 전화문의까지 했다가 열만 받고 자꾸 아이엘 회사에 대해 신뢰가 깍여가는데 대한, 아이엘에 대한 미련 때문에...   암튼 좀 더 기다려보거나(1:1문의했을때 해당부서에 정보를 전달한다고 했으니) 뭐 접거나. 나 하나 접는다고 표도 안나겠지. 아이엘, 점점 신뢰도가 떨어져가는 느낌인데... 제대로 될라나모르겠다.